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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검푸른 점, 오타모반 극복할 수 있다!

날짜

2012-01-02

조회

33

  • Jan 02, 2012
  • 33
정신적인 결함이나 신체의 일부에 장애가 있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는 사람을 장애인이라고 부른다. 행정과 법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장애인이외에도 우리 주변엔 혼자서 고민하며, 모든 것을 감내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인구 10만 명 중 한명 꼴로 피부에 검푸른 색소침착이 생기는 증상으로 알려져 오고 있는 오타모반이란 질병이 있다. 이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얼굴에 생기는 작은 점이나 티끌 같은 주근깨도 콤플렉스로 여기는 현대 사회에서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것은 치명적인 심리적 장애를 겪을 수 있다.

오타모반이란 1939년 오타라는 일본인 의사가 얼굴에 원인 모를 검푸른 색소의 점들이 많이 생기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처음 하기 시작해 생긴 이름이다. 피부층 진피층에 비정상적인 멜라닌 색소가 나타나는 증상으로 주로 일본, 한국, 중국 등 극동지역 아시아권 환자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백인과 흑인에게는 나타나지 않으며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

오타모반은 원래 선천성 질병이다. 나타나는 시기가 사람마다 다른데 태어나자마자 태아 때부터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조그맣던 점이 사춘기 때 확산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스무 살 무렵부터 후천적으로 오타모반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오타모반과 비슷하다고 해 이를 오타모반양모반이라고 부른다.

치료 방법은 복합치료와 단순치료가 있다. 복합치료는 증상이 심한 환자를 대상으로 색소 레이저와 피부 상층부를 깎아주는 박피 레이저로 치료한다. 단순치료는 색소 레이저인 큐스위치 루비레이저, 큐스위치 앤디야그, 큐스위치 알레산드라이트 레이저로 치료를 해야 완치 할 수 있다.

치료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치료받는 부위에 색소참작이 생기지 않도록 자외선 노출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외선의 영향으로 증상이 더 심해질 우려가 있다.

치료용 레이저가 보급되기 시작한 199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20여 년 동안 오타모반을 치료해 오면서 많은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 신체적인 콤플렉스는 정신적, 심리적 콤플렉스에까지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평생 오타모반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 온 70대 여성분은 “죽을 때 저승에 가서는 스트레스 안 받고 살고 싶다”며 치료를 받았는데 완치 후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며 너무 좋아하셨다.

얼굴에 검푸른 점으로 뒤덮여 평생 못 고친다고 생각했던 오타모반 환자들에게 신체적, 심리적 콤플렉스를 완전하게 치유해주는 보람은 돈으로 살 수 없는 큰 기쁨이다.

얼굴에 반점이 생기는 오타모반과 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느끼는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나 콤플렉스가 심하며, 심리적 장애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맑고 깨끗한 얼굴로 장애를 극복하기 바란다.

라움성형외과 최응옥 원장(의학박사·성형외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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