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움뷰칼럼
돌출귀, 연골 주름을 만들어 주면 만족도가 높다.
날짜
2012-04-28
조회
93
- Apr 28, 2012
- 93
아이라인, 립스틱, 이어링은 공통점이 있다.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도구라는 점이다. 이 중 이어링은 큰 차이점이 있다. 화장품이 아니라 액세서리다. 이를 부착하기 위해 귀는 수난(?)을 당한다. 아름답게 보이기 위한 열망은 작은 불편함에 신경 쓰지 않는다.
이어링으로 뽐내지 못하는 귀 모양이 있다. 기형적인 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선천성 기형 귀는 신생아 3천 명 중 1명꼴로 나타난다고 한다. 선천성 기형 귀의 절반가량은 귓구멍이 막히고 귓불이 간신히 흔적만 남아 있는 귀(소이증·小耳症)이다.
이외에 귓불이 날카롭게 뺨과 연결된 "칼 귀", 귓불이 갈라진 상태인 ‘이수열’, 당나귀 귀처럼 펴져 크게 보이는 ‘돌출 귀’, 귀의 윗부분이 찌그러지거나 접힌 형태의 ‘접힌 귀’, 귀 상부가 두피 밑에 묻힌 채로 변형된 ‘매몰 귀’, 귀가 너무 누워서 정면에서 귀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인 “누운 귀” 등 정도의 차이는 심하지만, 다양한 귀의 형태가 존재한다.
성형수술이 보편화 되면서 귀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위에 나열된 기형 귀 대부분이 교정되기 때문이다. 소이증의 경우 신생아 때 교정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를 제외한 것 중에 귀 성형에서 가장 많이 시술되는 수술이 돌출귀 성형이다. 다음으로 ‘이수열’, 칼 귀, 매몰 귀, 누운 귀 순이다.
돌출귀는 당나귀 귀, 쪽박귀, 미키마우스 귀 등으로 불린다. 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연골이다. 연골 주름이 있어야 할 곳이 펴진 상태로 있다. 귀의 각도도 세워져 있다. 수술은 귓바퀴 안쪽에 연골 주름을 만들어 준다. 한쪽만 돌출귀인 예가 많다. 다른 쪽 귀 모양과 비슷하게 시술이 된다. 귀가 작아져 보여, 귀로 시선이 모아지지 않게 된다.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다.
귀의 대부분이 연골 조직이지만, 귓불(lobe)은 부드러운 지방질이다. 이곳에 이어링을 많이 부착한다. 이어링에 의해 귓불이 갈라지는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이를 교정하는 수술이 이수열 귓불성형이다.
이어링을 하면 어색해 보이는 귓불이 있다. 이를 칼귀라 한다. 귓불이 밑으로 당겨진 듯 삐죽한 모양을 말한다. 칼귀는 복 없는 상이라 하여 예로부터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수술은 귓불의 앞뒤를 조금씩 절개한 후 끝 부위의 살을 위로 당겨 봉합해주면 된다.
기형적인 귀 모양 때문에 스트레스를 겪는 것 보다 귀 성형으로 해결하는 것이 최선일 수 있다. 수술 후 특별히 염려할 만한 부작용은 없다. 하지만, 성공적인 수술을 위해서 시술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전문의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움성형외과 최응옥 원장(의학박사·성형외과전문의)
이어링으로 뽐내지 못하는 귀 모양이 있다. 기형적인 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선천성 기형 귀는 신생아 3천 명 중 1명꼴로 나타난다고 한다. 선천성 기형 귀의 절반가량은 귓구멍이 막히고 귓불이 간신히 흔적만 남아 있는 귀(소이증·小耳症)이다.
이외에 귓불이 날카롭게 뺨과 연결된 "칼 귀", 귓불이 갈라진 상태인 ‘이수열’, 당나귀 귀처럼 펴져 크게 보이는 ‘돌출 귀’, 귀의 윗부분이 찌그러지거나 접힌 형태의 ‘접힌 귀’, 귀 상부가 두피 밑에 묻힌 채로 변형된 ‘매몰 귀’, 귀가 너무 누워서 정면에서 귀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인 “누운 귀” 등 정도의 차이는 심하지만, 다양한 귀의 형태가 존재한다.
성형수술이 보편화 되면서 귀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위에 나열된 기형 귀 대부분이 교정되기 때문이다. 소이증의 경우 신생아 때 교정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를 제외한 것 중에 귀 성형에서 가장 많이 시술되는 수술이 돌출귀 성형이다. 다음으로 ‘이수열’, 칼 귀, 매몰 귀, 누운 귀 순이다.
돌출귀는 당나귀 귀, 쪽박귀, 미키마우스 귀 등으로 불린다. 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연골이다. 연골 주름이 있어야 할 곳이 펴진 상태로 있다. 귀의 각도도 세워져 있다. 수술은 귓바퀴 안쪽에 연골 주름을 만들어 준다. 한쪽만 돌출귀인 예가 많다. 다른 쪽 귀 모양과 비슷하게 시술이 된다. 귀가 작아져 보여, 귀로 시선이 모아지지 않게 된다.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다.
귀의 대부분이 연골 조직이지만, 귓불(lobe)은 부드러운 지방질이다. 이곳에 이어링을 많이 부착한다. 이어링에 의해 귓불이 갈라지는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이를 교정하는 수술이 이수열 귓불성형이다.
이어링을 하면 어색해 보이는 귓불이 있다. 이를 칼귀라 한다. 귓불이 밑으로 당겨진 듯 삐죽한 모양을 말한다. 칼귀는 복 없는 상이라 하여 예로부터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수술은 귓불의 앞뒤를 조금씩 절개한 후 끝 부위의 살을 위로 당겨 봉합해주면 된다.
기형적인 귀 모양 때문에 스트레스를 겪는 것 보다 귀 성형으로 해결하는 것이 최선일 수 있다. 수술 후 특별히 염려할 만한 부작용은 없다. 하지만, 성공적인 수술을 위해서 시술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전문의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움성형외과 최응옥 원장(의학박사·성형외과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