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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의 원인은 ‘세월’일까

날짜

2013-06-29

조회

40

  • Jun 29, 2013
  • 40
세월이 흐르면 사람이 변한다. 변화의 표시는 주름으로 나타난다. ‘주름의 원인이 세월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주름의 원흉은 태양이다. 얼굴에 생기는 노화 현상 중 90퍼센트가 햇빛 때문이다. 햇빛은 굵은 주름, 잔주름, 얼룩덜룩한 반점, 피부 처짐을 일으킨다. 햇빛은 노출된 피부만 공격한다. 얼굴에는 주름이 생기지만 배에는 주름이 생기지 않는다.


햇빛 중에 가시광선보다 조금 파장이 짧은 자외선이 진범이다. 자외선은 A, B, C의 카테고리로 나눈다. 이 중 C는 가장 치명적이지만 대부분 오존층에 흡수된다. B는 오존층이 90퍼센트는 흡수하지만, 나머지 10%가 우리 피부에 닿는 가장 위험한 자외선이다. A는 오존층이 차단하지 못하지만, B보다는 1/1,000의 강도에 불과하다.


햇빛 다음으로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 흡연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잔주름이나 굵은 주름이 생길 가능성이 2, 3배 높다고 한다. 담배 연기에 포함된 몇몇 화학 물질이 해를 입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외선의 나쁜 작용을 돕거나, 피부로 가는 소동맥의 혈관을 좁히거나, 비타민 A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주름의 또 다른 원인은 중력이다. 땅에서 끌어당기는 힘은 꾸준히 피부를 아래로 처지게 한다. 습관적인 표정이 주름을 깊게 만든다. 하루 중 1/3은 잠은 잔다. 어느 한 쪽으로만 누워서 잠을 잔다면, 얼굴이 눌린 그 부분이 주름으로 잡힌다.


주름은 일상생활에 특별한 불편함을 주지 않지만, 대부분은 사람들은 주름을 없애고 싶어 한다. 하지만 불편함을 주는 부분이 있다. 눈꺼풀이다. 눈꺼풀이 밑으로 쳐지고 덮이면 시야가 가려지기 때문이다. 눈썹이 눈을 찔러 피곤하고 눈동자가 작게 보여 답답하고 흐릿한 느낌을 주어 졸린 듯한 인상을 준다.


처진 눈꺼풀은 눈주름 성형술(blepharoplasty)로 쉽게 개선이 된다. 처진 피부와 근육을 잘라내고 봉합하는 수술이다. 없든 쌍꺼풀 라인도 만들 수 있다. 자연스러운 결과를 선호한다면 쌍꺼풀이 보이지 않도록 할 수도 있다. 눈꺼풀에 수술 자국이 남는 것이 싫다면 눈썹 부분에서 절개해 처진 피부를 제거하고 당겨주는 눈썹거상술로 교정할 수 있다.


눈 밑의 처진 살은 일상생활에 또 다른 불편을 준다. 눈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여분의 혈액을 눈으로 보낸다. 그러면 눈이 충혈된다. 혈액이 눈 주위로 몰리면 피부가 얇아 검게 보인다. 이것을 유발하는 원인은 피로이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필요한 이유이다. 특히 요즘은 1년 중 자외선 지수가 가장 강한 때이다. 관리한 만큼 결과를 보여주는 피부는 솔직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철저히 바르고 수분을 유지해 주는 방법이 도움된다. 행복한 생각, 편안한 마음으로 표정을 관리하여 주름을 없애자.

라움성형외과 최응옥 원장(의학박사·성형외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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