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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atment of nevus of Ota Reviews

치료후기

오타모반을 치료하신 후기글을 올려주셔서
같은 질환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 희망을 주세요

치료후기

4차 후 4개월 경과 후기~!!

작성자

겨울이좋아

수술부위

오토모반

날짜

2012-12-14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월에 1차, 2월에 2차, 3차는 기억이 잘 안나고, 8월에 마지막 4차 받았어요.
원래 이런 후기 정말 안남기는데..
사연도 있었고, 박사님께 감사하는 마음도 있어서 이렇게 마음먹고 후기를 올리게 되었답니다.
(길더라도 꼭 읽어주세요! 중요한 내용도 있거든요..)

원래는 기미인줄 알고 있었어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육안으로는 구분이 안되어서..
그래서 피부과 상담을 여러군데 받아봤는데, 오타양모반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레이저 치료 얘기를 하는데.. 그 땐 너무 바쁘고 번거로워 엄두가 안나서 포기했었어요.
그렇게 얼마동안 지내다가 이대론 안될 것 같아서 고민하고 있던 딱 그 시점에...
어느 한 피부관리샵에 갔는데.. 거기서 피부관리+몸관리까지 엄청난 거액의 프로그램을 짜주더라구요.
딸같아서 꼭 치료해주고 싶다며 50%까지 할인을 해주겠고, 끝까지 책임져주겠다고 했어요.
그 말을 절대 믿으면 안됐었는데......

저는 이게 내 피부를 위한 마지막 선택이라 생각하고 계약을 해버렸습니다.
돈도 없는데 덜컥 장기 할부로 끊어버렸어요. 아주아주 큰 실수였죠.
그리고 더 중요한건.. 그 관리원장은 이것이 '기미'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죠.. "이건 기미가 아니라 오타양모반이라고 피부과에서 그러던데요?"
그 원장 왈 "기미인데 다 없애주지를 못하니까 오타양모반이라고 그러는거야!!"
(지금 생각해보면 최응옥 박사님이 들으셨으면 진짜 화나셨겠지요..ㅋㅋㅋㅋㅋ)
그리곤 그 후로 수개월동안 관리를 받았지만 트러블 케어는 조~~~금 좋아지긴 했으나,
오타양모반은 당연히 절대 없어지지 않았죠.

마지막 관리 남았을 때 그 관리원장은 어디로 갔는지 사라졌고..
그 행방을 이 피부관리샵에서도 모른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다른 샵으로 옮겼더군요.)
저는 그 관리차트에 '기미'라고 오판단 내린 자료도 확보하고 있었지만..
소송도 걸어볼까 상담도 받았지만 사실상 이런선례를 찾기 힘들어 수개월이 걸릴 거라고 얘기하고,
또 내가 원하는 만큼의 합의도 그 쪽 샵에서 해주지 않기에.. 결국 적당히 합의보고 포기했습니다.(1/4 가격 돌려받구요.)
그리고는 그 이후에 스트레스로 인해 그동안 겨우 관리받기 전보다 피부상태는 악화되었습니다. 아~~주 심하게..

제가 원래 이렇게 바보같은 사람은 아닌데.. 제 분야의 지식밖에 잘 모르니까..
또 여자니까 예뻐지고 싶은 마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었던 마음에 이성을 잃었던것 같아요.
이렇게 쓰는 이유는..
고민하시는 분들.. 절대로 오타양모반은 레이저 외엔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그리고 고객이 비전문가라는 이유로 기미라고 교묘히 얘기하는 것도 절대로 믿지 마시구요!!
저 외엔 다른 피해자들 생기질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성을 잃으시면 절대 안되요~!!
이 정도면 제가 누군지는 최박사님께서 아실꺼예요.

최박사님께서 잘 상담도 해주시고, 간간히 그 피부관리샵건은 어떻게 되었는지 물어봐주시고..
또 너무 잘 치료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카페를 알게 되었던건 정말 좋은 일이었어요.
이 병원에서 든 비용, 그 피부관리샵에서 든 비용의 절반도 안됩니다.
후회도 많이 되지만 인생의 큰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고, 과도한 욕심에 사로잡히는 일 없도록 할거예요.


[ 치료경과 사진과 후기 사진은 아래 카페에 가셔서 확인하세요~ ]
[ http://cafe.daum.net/otamoban/Hbvm/629 ]


* [본 내용은 다음 오타모반카페에 남겨진 수술후기를 홈페이지로 옮겨 놓은 것 입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848 12층일부(신사동)
(3호선 압구정역 3번 출구)

TEL.02-549-7788 FAX.02-549-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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