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한지는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
이제서야 이렇게 홈피에 들어와서 글을 남기게 되네요 ㅎ

오타모반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던 저는 다른 피부과에서
IPL도 받고 피부 관리실에서 기미전문관리도 받았습니다

전혀 나아지는 것은 없고 피부만 더욱 민감해졌어요...ㅠ.ㅠ
그러다가 인터넷에서 저랑 비슷한 점을 보고 오타모반이라는 것을
알겠되었습니다 ...

오타모반이라는 것을 알았으니 어디서 어떻게...
우리나라에서 가장 치료를 잘하는 곳은 어딘지 미친듯이
인터넷을 통해 뒤졌습니다

카페가입은 물론이고 여러가지 뉴스 블로거 등등....
몇번의 실패로 얼굴이 많이 민감해져서 이번마져 잘못 치료 될까봐
많이 불안 했었거든요...

결과적으로 ...
3번의 치료로 거의 다 없어졌습니다 ...
물론 가을 겨울에 치료를 했었구요

치료과정과 관리는 이러해요~
레이져를 2번 받고 점차 없어졌어요 3번째에는 첫번째 두번째와 달리
없어지지 않은거 같고 오히려 더 진해진듯한 기분 마져 들었습니다
절망적인 심정이었고 지방 인지라 병원으로 바로 가지는 못하고
전화를 드렸어요 원장님께 ....
사진을 찍어서 보내 보시라고 하셨어요 .사진을 보시고는
3번째 쓴 레이져는 좀 다른 종류이고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고 하셨고
또한 꼭 책임지시겠다고
정말 꼭 없애주겠다고 약속을 하셨죠.!!!
정신적으로 안정을 주시더라구요 ^^ 그때가 가장 고마웠습니다.
그러더니 점점 옅어지고 거의 없어지더라구요 ㅎ

<레이져 후 저의 관리는 이러해요>
레이져후엔 좀 심하다 싶게 햇빛 차단을 했었습니다
썬크림 듬뿍 + 자외선 마스크 + 양산 + 병원처방 연고
한결울에도 양산 쓰고 다녔어요
남들이 이상하게 쳐다봐도 우선 색소침착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

다행히 1년이 지난 지금 색소 침착 없이 잘 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원장님과 병원 식구들~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