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부분절개 + 눈매교정으로 수술한 지는 5주 4일차가 되어가고, 실밥 푼지는 4주 4일차가 되어갑니다. 실밥 푼 다음 날부터 두통과 어지럼증이 생겼는데 3주간 지속되다가 약 5일정도 뒷머리 두통(무거움)과 어지럼증이 97%정도 사라졌어서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나타나여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데 강도와 통증은 초반처럼 센편은 아닙니다. 과거를 기준으로 공부하며 집중하거나, 책 읽을 때 혹은 일할 때 있던 어지럼증이나 두통의 강도를 비교해보면 훨씬 나아지긴 했습니다(뒷머리가 조금 무거운 정도). 귀가 찌릿하고 아픈 것도 1주 전에 비해 빈도가 적어졌습니다. 눈당김은 조금 있습니다. 술 마실 때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심해지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며칠 전에 수술했던 성형외과에 방문하여 두통과 어지럼증의 경과 양상에 대해 설명드리며 뮬러 부작용에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물었습니다. 이에 돌아온 답변은 놀란 토끼눈을 하고 있지 않고(과교정x), 정면 응시가 가능하고 눈도 잘 감기는 등 외관상으로 문제가 없으며, 수술 시 고정자체를 안전범위에 해당되는 곳에 하였기에 뮬러 부작용의 가능성은 일체 없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또한 과거에 비해 강도와 통증이 좀 약해졌고, 빈도가 조금이라도 적어진 것이라면 회복하고 있는 과정이며 남들에 비해 많이 예민한 편이기 때문에 두통과 어지럼증을 겪는 것이라고 의사 측에서 말하였습니다. 괜찮아졌다가 다시 뒷머리 두통을 겪은 것 + 괜찮을 때 있고 심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 것은 회복이 한번이 되는 것이 아니라 신경이 예민한 편이기 때문에 차츰차츰 단계적으로 좋아질 것이으로 판단되어 기다리는 것이 해결책이라는 답을 얻었습니다. 또한 3달 후에도 안괜찮으면 풀어도 상관은 없지만 병원 측에서는 "수술의 잘못은 아니고, 풀어도 좋아진다고 장담하긴 어렵고 더 안좋아질 수도 있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내원하여 들은 이야기대로의 말을 믿어도 될지에 대해 원장님께 여쭤보고 싶으며, 현재 제가 겪는 현상이 정말 회복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것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3개월 동안 기다릴 필요가 있을지에 대해 고민 중인 상황입니다. 확실한 건 뒷머리 무거움 및 통증, 어지러움이 2-3주차 때보다 더 심해지거나 같지 않고 약해지긴 했습니다. 자세히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