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만 38세로 눈 주변에 검은 반점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재학 무렵이었습니다.

대학생때 더 진해져서 지금까지 계속 이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요.

정확한 병명 진단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는 그냥 다크서클이라고 부를게요.

일반적으로 부르는 다크서클은 눈 밑이 검게 보이는데 저는 양쪽 눈 아래 심하게+왼쪽눈두덩이에 약간+오른쪽눈두덩이에진하게+오른쪽 옆 이마 부분까지 약간 푸른빛이 도는 모양이고요

어릴때는 그저 다크서클이 남들보다 유난히 심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너무 피곤하거나 생리할 때가 되면 더 심하게 도드라져보이기도 했고(일반적으로 점은 피곤하다고 더 도드라지지 않으니까 당연히 피부질환보다는 자궁쪽 질환이라고 생각했어요),

어릴때에는 피부가 좋은 편이라 피부과를 전혀 갈 일도 없어서 피부과에서 이와 관련한 상담을 받을 생각도 하지 않았었습니다.

다만 처음보는 사람이 눈밑에 뭐가 뭍었다고 하거나 다크서클이 심하다고 주변에서 얘기하는걸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지만 치료 방법을 몰랐습니다.

얼마전에 다녀온 피부과에서 제 눈 주위를 보시고 [오타모반] 같다고 하시면서 전문적인 치료를 하는 곳을 찾아가보라고 하셔서요.

다크서클이 아니라 오타모반이 정말 맞는지도 궁금하고요

치료가 가능하다면 치료기간은 어느정도 잡아야 할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