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3차 치료 받고 간 박** 예요.
홈페이지 들어왔다가 후기 남기고가요~

20대 중반 쯤 양쪽 광대뼈에 오타모반이 생기면서 33살이 되기까지..
여러 피부과에서 양측성 오타모반은 치료시간도 오래걸리고, 치료 한다고 해도
완치가 되기 힘들다는 진단을 몇번이나 받아서...그냥 화장품으로 가리면서 지내왔어요
(사실..잘 가려지지 않았죠..ㅠㅠ)

그런데 작년. 11월쯤 우연히 라움피부과를 알게됬어요. 결혼을 몇 개월 앞두고 있었기에..
더 절실해 지더라고요. 오타모반을 가리기 위해 두터운 신부화장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정말너무 속상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상담예약을 하고 4번 정도면 깨끗히 완치될 수 있다는 박사님 말에 바로
치료를 시작했어요. 한달에 한번씩.. 오늘 벌써 3차 치료를 받고 집에와 거울을 보면서.
진짜 완치될 수 있겠구나. 확신이 들었답니다. 저에게 이런날이 올줄이야^^ ㅎㅎ
저희 부모님도 정말 좋아하시고요. 가끔..제 얼굴을 볼때마다 속상해하셨거든요~

이제 두꺼운 컨실러나 파운데이션으로 가리지 않고 가벼운 화장만으로 생활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고요. 10여년을 함께 했던 오타모반과도 이젠 안녕이라 생각하니 더 좋아요 ㅎㅎ
박사님께 가장 감사하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잘 치료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럼 한달뒤 다음 치료때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