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11차 완치후 사진입니다.. 글쓸려니 울컥하네요.^^
작성자
경북에서
수술부위
선천성 오타모반
날짜
2014-11-24
- 경북에서
- Nov 24, 2014
- 1408
유년시절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네요.
힘들고 서러워서 눈물로 보낸 시간들이였습니다
성인이되고나니 그래도 어른이라고, 모른이가 나를
쳐다봐도 나는이제 성인이다, 괜찮다고 맘을 굳게 먹고
아무렇지 않은척 했으나
어렸을때 눈물로 보냈다면 성인이된 후로는
인생에 대한 비관까지 생기고,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내얼굴에 있는 점이
오타모반 이라는걸 알고 병원을 검색하고나니
서울에 있는 곳이더군요
왕복 8시간거리에
어디인지도 모르는곳에, 완치들의 사진을 보고도
믿기지가 않아 의구심만 들다가
마지막으로
그래도 내가 찾아본 병원중 제일 잘하는곳을 선택했으니
완치가 안되더라도 이건 내운명이다,, 최선을 다했으니 결과가 안좋더라도
받아 들이자 라는 마음으로 병원 문을 두드리고
사실 첫발걸음때 치료받는게 두려워 돌아서서 나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병원으로 들어가 그렇게 첫시술을 받았고
그게 2011년 7월 18일입니다
첫시술을 시작으로 2012년6월 마지막 11회차 시술을 받았습니다.
시술받는 도중 완치의 불안함, 듀오덤, 딱지, 진물, 자외선차단, 햇빛조심,,
이러한 고생을 1년동안 하고 그뒤로도 자외선에 신경쓰이고
이걸다 말로 어떻게 설명을 할까요.
11회차중
초반 회차때는 아직도 두려웠고,
중간쯤 눈에띄게 처음보다 효과가 보이기 시작했지만
이때는 이게 깨끗하게 다 없어질까 불안했고
회차가 늘어날 수록
후반에 오타모반이 신기하게도 다 없어지더군요~
마지막으로 찾아갔던날 박사님은 완치라고 하였고,
그동안의 고생들이 제 머리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비록 내돈내고 한거지만 만족스러운 결과에 어떻게 감사하다고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무엇보다도 박사님이 믿고 치료하라는 자신감과 용기때문에
포기하지 않았던 것같아요
박사님께서 절 기억하실진 모르겠지만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여기서 정보를 공유하고 용기를 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치료받으면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웠던것 같아요.
2013년때 쓴글에는(5월경) 완치라는 말을 못들었는데
완치 말 듣고나서 쓰는글이네요 ^^
힘들고 서러워서 눈물로 보낸 시간들이였습니다
성인이되고나니 그래도 어른이라고, 모른이가 나를
쳐다봐도 나는이제 성인이다, 괜찮다고 맘을 굳게 먹고
아무렇지 않은척 했으나
어렸을때 눈물로 보냈다면 성인이된 후로는
인생에 대한 비관까지 생기고,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내얼굴에 있는 점이
오타모반 이라는걸 알고 병원을 검색하고나니
서울에 있는 곳이더군요
왕복 8시간거리에
어디인지도 모르는곳에, 완치들의 사진을 보고도
믿기지가 않아 의구심만 들다가
마지막으로
그래도 내가 찾아본 병원중 제일 잘하는곳을 선택했으니
완치가 안되더라도 이건 내운명이다,, 최선을 다했으니 결과가 안좋더라도
받아 들이자 라는 마음으로 병원 문을 두드리고
사실 첫발걸음때 치료받는게 두려워 돌아서서 나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병원으로 들어가 그렇게 첫시술을 받았고
그게 2011년 7월 18일입니다
첫시술을 시작으로 2012년6월 마지막 11회차 시술을 받았습니다.
시술받는 도중 완치의 불안함, 듀오덤, 딱지, 진물, 자외선차단, 햇빛조심,,
이러한 고생을 1년동안 하고 그뒤로도 자외선에 신경쓰이고
이걸다 말로 어떻게 설명을 할까요.
11회차중
초반 회차때는 아직도 두려웠고,
중간쯤 눈에띄게 처음보다 효과가 보이기 시작했지만
이때는 이게 깨끗하게 다 없어질까 불안했고
회차가 늘어날 수록
후반에 오타모반이 신기하게도 다 없어지더군요~
마지막으로 찾아갔던날 박사님은 완치라고 하였고,
그동안의 고생들이 제 머리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비록 내돈내고 한거지만 만족스러운 결과에 어떻게 감사하다고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무엇보다도 박사님이 믿고 치료하라는 자신감과 용기때문에
포기하지 않았던 것같아요
박사님께서 절 기억하실진 모르겠지만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여기서 정보를 공유하고 용기를 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치료받으면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웠던것 같아요.
2013년때 쓴글에는(5월경) 완치라는 말을 못들었는데
완치 말 듣고나서 쓰는글이네요 ^^
[본 내용은 다음 오타모반카페에 남겨진 수술후기를 홈페이지로 옮겨 놓은 것 입니다.]
-->사진과 내용은 카페에서 확인하세요~
http://cafe.daum.net/otamoban/66sa/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