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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 눈꺼풀, 예방법과 치료법

날짜

2013-10-11

조회

88

  • Oct 11, 2013
  • 88
뜨거운 태양의 계절이 지나갔다. 태양은 힘을 잃고, 강렬함을 견딘 대지(大地)는 우리에게 풍성한 열매를 안겨준다. 하늘은 푸르고 시원한 바람에 묻혀, 자칫 피부 관리에 방심하기 쉬운 계절이다. 피부 주름의 원흉은 태양에서 나오는 자외선이다. 자외선 지수가 약해졌다고 생각해서, 이를 막으려고 하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여름에 땀 흘린 수고가 한숨으로 변할 수 있다.


자외선은 잔주름과 굵은 주름, 얼룩덜룩한 반점을 비롯해 피부 늘어짐을 일으킨다. 이와 더불어 피부를 두껍게 만든다. 특히 노출된 피부는 자외선의 좋은 먹잇감이다. 얼굴은 향상 노출되어 있는데, 이 중에서도 피부가 가장 얇은 곳인 눈꺼풀은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눈꺼풀은 깜박임을 위한 도구이다. 두께가 1밀리미터 정도이다.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는 것은 자연현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눈꺼풀이 쳐지면 일종의 기능 장애가 발생한다. 시야를 가려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높인다. 처진 부위가 가렵거나 짓무를 수 있다. 졸리고 답답한 이미지를 주면, 인상마저 나빠 보인다.


20대 후반이나 30대가 되면, 위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쌍꺼풀 라인이 있다면, 그 위에 절개해서 피부를 잘라낸다. 쌍꺼풀 라인이 없다면 라인을 만들기 원하는 곳에 절개한다. 피부가 두껍지 않고 얇은 경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피부가 두꺼운 경우는 눈썹거상술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눈썹거상술은 윗눈꺼풀이 처지고, 이마와 미간에 주름이 많은 경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눈썹 모양을 따라 절개하므로 흉터가 가려져 티가 거의 나지 않는다. 눈과 눈썹 사이가 좁으면 눈썹 윗부분을, 눈과 눈썹 사이가 멀면 눈썹 아랫부분을 절개해 수술하면 매우 자연스러운 결과가 된다.


이마나 눈썹 부위가 처져 눈꺼풀이 내려온 것인지, 눈꺼풀 자체에 문제가 있는지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을 무시하고 무작정 상안검 수술이나 쌍꺼풀 수술로 교정하면 눈꺼풀이 더 두툼해지고 눈가나 미간의 주름을 악화시킨다.


피부 노화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상안검 수술과 함께 눈썹거상술을 동시에 수술해도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나이가 많이 들수록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으므로 피부 노화를 근본적으로 막기는 어렵다. 요즘엔 흡연율이 높아 자외선 다음으로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기능을 한다. 피부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좋은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다.

라움성형외과 최응옥 원장(의학박사·성형외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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