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미인줄 알고 살아서 지난 2월부터 동네 피부과에서 시술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엔 기미라고 하시면서 토닝 10회정도를 했고, 차도가 없고 착색이 좀 잘 되는 편이라면서

딱지가 앉지 않고 대신 빨갛게 피멍 든 것처럼 되고 나중에 살껍질이 살짝 밀리며 붉은 속살이 보이는 어떤 시술을 또 10회 끊어서 하고 있어요.

근데 시술 중에 오타양모반 같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차도는 크게 없고, 오히려 더 도드라지면서 아주 난처한 상황이 됬어요. 다른 피부가 상대적으로 환해진 건지..

지금은 아주 조그만 동그라미 몇개씩 점점이 없어지는 정도인데,, 이런 식으로 이 면적이 언제 다 없어지나 싶구요.

지난  진료 땐 사진을 찍어보시더니 또 방법을 바꾸셔서 무슨 약을 침투시키는 레이저를 하고, 그 담에 또 딴 레이저를 하셨는데,

기분상 그건 좀 효과가 있는 것도 같긴 한데,

우선 이게 치료가 가능한 건지, 궁금하구요,

오타양모반이 아니고 군집성 흑자라면 100프로 재발이라고 하셨는데,

그래도 이 상태는 더 이상 힘들어서 깨끗하게 한달이라고 살아보고 싶어서요,

바쁘신데 질문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답변 듣고 예약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