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이마지방 이식 귀족수술 후 12일째
작성자
미카엘라
수술부위
이마지방이식과 귀족수술
날짜
2009-12-17
- 미카엘라
- Dec 17, 2009
- 833
코 눈 오타모반 후기는 많이 읽을 수 있지만 지방이식이나 귀족수술에 관한 후기는 이 곳에서 많이 찾을 수 없는 듯 싶어 혹시 이런 수술들을 받으려고 고민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그리고 최박사님과 친절한 실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5일 이마 지방이식과 코 양옆을 채우는 귀족수술을 받았습니다.
이제 수술 12일째라 후기를 하시겠지만 일주일 지나고 붓기가 사라져서 나가니 제가 먼저 뭐 했다 하지 않는 이상 주위분들이 뭔가 다른데 하며 갸우뚱거리시지만 혹시 뭐했어 하고 물어보시는 분들은 안계신것 같아요.
한달전 언니가 엄마와 함께 쌍꺼플 수술 받으면서 메드포어? 수술도 함께 했는데
수술 직후부터 붓기가 있긴 했지만 완전히 변해버린 모습에 생각지도 않았던 수술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언니가 돌출이라 10대부터 콤플렉스가 있었는데 치아교정을 하기에는 이가 지나치게 약해서 득보다 실이 크다고 치과선생님께서 만류하셔서 그냥 살았는데 그러다보니 나이보다 팔자주름이 심해져서 몇년 전 보톡스를 몇차례 맞았는데 일시적이어서 팔자주름이 심하거나 코와 양옆이 많이 파인 경우는 지방이식이 아닌 이 수술을 한다는 것을 그때 처음 알았는데 늘 다물어지지 않던 입도 수술 후 야무지게 다물어지고 작은 얼굴이지만 좀 평면이어서 이마를 덮는 뱅 스타일의 머리를 고수해야만 했는데 이 수술후 이제 이마를 드러내는 포니테일 머리도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언니 수술 후 반응이 이마까지 조금 넣었더라면 더 좋았겠다 해서
저는 언니처럼 돌출이는 아니지만 얼굴이 크고 평면이라 귀족수술과 함께 이마 지방이식을 하면 얼굴도 작아보이고 조금 어려보이지 않을까 싶어서 박사님께 상담후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최박사님의 수술 결과는 저와 가족들 친척분들 통해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믿음이 크지만
지방이식은 제가 처음이고 친구들이 지방이식에 대한 선무당격 정보를 남발해주셔서 수술 일정이 가까와 오면서 처음으로 불안해졌습니다 그래서 수술 며칠전 박사님께 비공개 상담글을 보냈습니다.
박사님께서 메일로도 설명해주시고 수술 당일에도 제가 잘못 알고 불안해 하는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방 이식 후 환자의 부주의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없을 뿐더러 만약 문제가 있다면 수술 하신 분의 잘못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아마도 실력있는 분들이 아니라면 이렇게 말해주시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작 박사님께 여쭤보았더라면 불안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괜한 기우였음을 알고 수술실에 안심하고 들어갔습니다.
혹시 주변에 수술 하시려고 하는 친구 분들이 계시다면 뭐뭐 카더라 식의 잘못된 정보로 제 친구들처럼 겁은 주시지 마시고 만약 불안하면 다른 사람들 얘기나 인터넷에 검증받지 않은 정보 보시지 마시고 의사선생님께 문의해 보시는게 제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지방 이식은 복부에서 지방을 체취하는 경우라 배가 많이 아프지 않을 까 생각했는데 이틀정도 조금 당기는 느낌이 들고 그뒤 샤워나 일상적인 활동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더라구요
수술 첫날 다음날 귀족 수술로 볼이 많이 부어서 처음에는 얼굴이 완전 달라보여 낯설다고 했는데
귀족수술 멍은 볼에서 턱으로 내려오는데 4일 일주일 후는 거의 다 사라졌습니다.
수술 이틀후 입안 드레싱 할때 코 양옆에 붙인 밴드도 떼어주시고 이마 세곳에 스티치 아웃해서
이때부터 세수는 가볍게 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방 간호사 선생님이 2-4주 생착하는 기간이 걸리므로 모자 착용하지 말라고 하셔서 메이크업을 하면 클렌징시 이마에 힘을 가해게 되지 않을까 해서
한달간은 노메이크업으로 다니려고 하는데 수술 일주일 후는 화장 안해도 표시가 안나서 좋습니다.
지방 이식 후 붓기가 오래가거나 심하다 해서 수술 한 사실 주변에서 알게 되면 혹시 성형 중독 아니야 하고 흉보실까봐 올해 봄 가을 눈 코 그리고 눈 밑 애교를 해서 걱정을 했는데 사람마다 체질 차이겠지만 워낙 최박사님께서 지방이식을 잘 해주셔서 인지 시력이 나빠서 미간에 주름이 있었던 부위는 펴지고 옆모습을 거울로 보면 분명 차이가 남에도 수술 첫날과 지금과 변한것은 없는 듯 싶어 흡수가 안되고 이상태로만 있어주었으면 합니다
수술 한것 아는 분들은 돈 쓴 티가 어디야 하시며 자연스럽다 하시니 이왕 하는것 육심원 작가의 캐릭터처럼 이마가 좀더 봉긋하게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없지는 않았지만
최박사님께서 눈 코 등 지나침 보다는 자연스럽게 예쁘게 해주시는 경우라 제 얼굴에 맞게 해주신것 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방이식의 경우는 휴가를 쓰지 않아도 주말을 이용해서 하거나 이마 스티치 아웃하기까지는 월차 하루 정도 쓰면 되니 지방 이식 하려고 생각중인 친구들에게는 날짜를 그리 잡으라고 말해주었는데 귀족수술은 붓기와 멍 때문에 일주일이 지나고 나가면 내게 무슨일이 좀 쉬었더니 얼굴이 예뻐졌네 하셔도 될듯 싶습니다. 언니의 경우는 귀족수술 후 스티치 아웃 전까지 잇몸이 욱신 거린다 해서 저는 수술 며칠전 스켈링을 하고 수술 받았는데 그래서인지 약 잘 먹고 주신 가글 열심히 하니잇몸이 아프진 않았습니다 다만 일주일간 윗니 양치질을 시원스레 할 수 없는 불편함이 약간 있었을 뿐이구요
시간이 흐름에도 불구하고 필부필녀와 달리 거꾸로 젊어지는 연예인들 보면 저분들은 도대체 어떤 화장품을 쓰시길래 뭘 드시길래 했었는데 이제 알겠더라구요.
저도 예전과 달리 나이보다 어리게 보시는 분들이 많아지셨어요.
엄마의 상안검 하안검 수술도 자연스럽게 잘 해주셔서 이제 한달이 좀 지났을 뿐인데 주변분들이 자연스럽게 잘 되었다 해주시고 본인도 눈 밑에 늘어진 지방탓에 좀 심술 궂게 보이던 인상이 사라지니 전보다 훨씬 더 행복해지신 듯 싶습니다. 워낙 겁이 많으신 분이라 10년전부터 마음 먹은 수술을 뒤늦게 하게 되었는데 박사님께서 제가 수술 한지 몇달 사이 더 좋은 마취약이 들어와서 걱정안하셔도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수술후 너무 멀쩡히 엄마가 나오셔서 이렇게 아프지 않다면 진작 할 것을 하고 많이 후회하셨어요 그래서 이웃 40-50대 아주머님들에게 젊을때 하시라고 요즘 홍보중이십니다.
언니는 이번 쌍꺼플 수술로 그동안 안검하수가 있는지도 모르고 늘 눈을 불편하게 뜨고 눈을 꼭 감고 자지 못해서 밤낮으로 눈물 약 달고 살았는데 수술 후 눈도 편히 떠서 억지로 눈을 뜨지 않아 그동안 생겼던 이마 주름도 더 이상 안 만들어져서 무척 좋아합니다.
엄마 언니 수술 시간으로 거의 7시간 걸려서 밤 9시 넘게 나왔던 것이 불과 한달전인데 지금 너무 자연스럽게 자리가 잡혀가고 있어
두분 모두 최박사님께 감사하다고 대신 전해달라 하셨어요.
처음 소개 받은 의사 선생님이 운좋게도 최박사님이셔서
다른 분들과 달리 이 성형외과 저 성형외과 다니며 상담해 보고 결정하고 그런 수고를 하지 않았음에도 부작용 걱정없이 마음 편히 수술하고 전보다 많이 예뻐지게 되어서 진심으로 최박사님께 감사합니다 .
일주일 후 병원 오라고 말씀하셨는데 다음주에 찾아 뵙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지난 5일 이마 지방이식과 코 양옆을 채우는 귀족수술을 받았습니다.
이제 수술 12일째라 후기를 하시겠지만 일주일 지나고 붓기가 사라져서 나가니 제가 먼저 뭐 했다 하지 않는 이상 주위분들이 뭔가 다른데 하며 갸우뚱거리시지만 혹시 뭐했어 하고 물어보시는 분들은 안계신것 같아요.
한달전 언니가 엄마와 함께 쌍꺼플 수술 받으면서 메드포어? 수술도 함께 했는데
수술 직후부터 붓기가 있긴 했지만 완전히 변해버린 모습에 생각지도 않았던 수술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언니가 돌출이라 10대부터 콤플렉스가 있었는데 치아교정을 하기에는 이가 지나치게 약해서 득보다 실이 크다고 치과선생님께서 만류하셔서 그냥 살았는데 그러다보니 나이보다 팔자주름이 심해져서 몇년 전 보톡스를 몇차례 맞았는데 일시적이어서 팔자주름이 심하거나 코와 양옆이 많이 파인 경우는 지방이식이 아닌 이 수술을 한다는 것을 그때 처음 알았는데 늘 다물어지지 않던 입도 수술 후 야무지게 다물어지고 작은 얼굴이지만 좀 평면이어서 이마를 덮는 뱅 스타일의 머리를 고수해야만 했는데 이 수술후 이제 이마를 드러내는 포니테일 머리도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언니 수술 후 반응이 이마까지 조금 넣었더라면 더 좋았겠다 해서
저는 언니처럼 돌출이는 아니지만 얼굴이 크고 평면이라 귀족수술과 함께 이마 지방이식을 하면 얼굴도 작아보이고 조금 어려보이지 않을까 싶어서 박사님께 상담후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최박사님의 수술 결과는 저와 가족들 친척분들 통해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믿음이 크지만
지방이식은 제가 처음이고 친구들이 지방이식에 대한 선무당격 정보를 남발해주셔서 수술 일정이 가까와 오면서 처음으로 불안해졌습니다 그래서 수술 며칠전 박사님께 비공개 상담글을 보냈습니다.
박사님께서 메일로도 설명해주시고 수술 당일에도 제가 잘못 알고 불안해 하는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방 이식 후 환자의 부주의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없을 뿐더러 만약 문제가 있다면 수술 하신 분의 잘못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아마도 실력있는 분들이 아니라면 이렇게 말해주시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작 박사님께 여쭤보았더라면 불안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괜한 기우였음을 알고 수술실에 안심하고 들어갔습니다.
혹시 주변에 수술 하시려고 하는 친구 분들이 계시다면 뭐뭐 카더라 식의 잘못된 정보로 제 친구들처럼 겁은 주시지 마시고 만약 불안하면 다른 사람들 얘기나 인터넷에 검증받지 않은 정보 보시지 마시고 의사선생님께 문의해 보시는게 제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지방 이식은 복부에서 지방을 체취하는 경우라 배가 많이 아프지 않을 까 생각했는데 이틀정도 조금 당기는 느낌이 들고 그뒤 샤워나 일상적인 활동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더라구요
수술 첫날 다음날 귀족 수술로 볼이 많이 부어서 처음에는 얼굴이 완전 달라보여 낯설다고 했는데
귀족수술 멍은 볼에서 턱으로 내려오는데 4일 일주일 후는 거의 다 사라졌습니다.
수술 이틀후 입안 드레싱 할때 코 양옆에 붙인 밴드도 떼어주시고 이마 세곳에 스티치 아웃해서
이때부터 세수는 가볍게 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방 간호사 선생님이 2-4주 생착하는 기간이 걸리므로 모자 착용하지 말라고 하셔서 메이크업을 하면 클렌징시 이마에 힘을 가해게 되지 않을까 해서
한달간은 노메이크업으로 다니려고 하는데 수술 일주일 후는 화장 안해도 표시가 안나서 좋습니다.
지방 이식 후 붓기가 오래가거나 심하다 해서 수술 한 사실 주변에서 알게 되면 혹시 성형 중독 아니야 하고 흉보실까봐 올해 봄 가을 눈 코 그리고 눈 밑 애교를 해서 걱정을 했는데 사람마다 체질 차이겠지만 워낙 최박사님께서 지방이식을 잘 해주셔서 인지 시력이 나빠서 미간에 주름이 있었던 부위는 펴지고 옆모습을 거울로 보면 분명 차이가 남에도 수술 첫날과 지금과 변한것은 없는 듯 싶어 흡수가 안되고 이상태로만 있어주었으면 합니다
수술 한것 아는 분들은 돈 쓴 티가 어디야 하시며 자연스럽다 하시니 이왕 하는것 육심원 작가의 캐릭터처럼 이마가 좀더 봉긋하게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없지는 않았지만
최박사님께서 눈 코 등 지나침 보다는 자연스럽게 예쁘게 해주시는 경우라 제 얼굴에 맞게 해주신것 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방이식의 경우는 휴가를 쓰지 않아도 주말을 이용해서 하거나 이마 스티치 아웃하기까지는 월차 하루 정도 쓰면 되니 지방 이식 하려고 생각중인 친구들에게는 날짜를 그리 잡으라고 말해주었는데 귀족수술은 붓기와 멍 때문에 일주일이 지나고 나가면 내게 무슨일이 좀 쉬었더니 얼굴이 예뻐졌네 하셔도 될듯 싶습니다. 언니의 경우는 귀족수술 후 스티치 아웃 전까지 잇몸이 욱신 거린다 해서 저는 수술 며칠전 스켈링을 하고 수술 받았는데 그래서인지 약 잘 먹고 주신 가글 열심히 하니잇몸이 아프진 않았습니다 다만 일주일간 윗니 양치질을 시원스레 할 수 없는 불편함이 약간 있었을 뿐이구요
시간이 흐름에도 불구하고 필부필녀와 달리 거꾸로 젊어지는 연예인들 보면 저분들은 도대체 어떤 화장품을 쓰시길래 뭘 드시길래 했었는데 이제 알겠더라구요.
저도 예전과 달리 나이보다 어리게 보시는 분들이 많아지셨어요.
엄마의 상안검 하안검 수술도 자연스럽게 잘 해주셔서 이제 한달이 좀 지났을 뿐인데 주변분들이 자연스럽게 잘 되었다 해주시고 본인도 눈 밑에 늘어진 지방탓에 좀 심술 궂게 보이던 인상이 사라지니 전보다 훨씬 더 행복해지신 듯 싶습니다. 워낙 겁이 많으신 분이라 10년전부터 마음 먹은 수술을 뒤늦게 하게 되었는데 박사님께서 제가 수술 한지 몇달 사이 더 좋은 마취약이 들어와서 걱정안하셔도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수술후 너무 멀쩡히 엄마가 나오셔서 이렇게 아프지 않다면 진작 할 것을 하고 많이 후회하셨어요 그래서 이웃 40-50대 아주머님들에게 젊을때 하시라고 요즘 홍보중이십니다.
언니는 이번 쌍꺼플 수술로 그동안 안검하수가 있는지도 모르고 늘 눈을 불편하게 뜨고 눈을 꼭 감고 자지 못해서 밤낮으로 눈물 약 달고 살았는데 수술 후 눈도 편히 떠서 억지로 눈을 뜨지 않아 그동안 생겼던 이마 주름도 더 이상 안 만들어져서 무척 좋아합니다.
엄마 언니 수술 시간으로 거의 7시간 걸려서 밤 9시 넘게 나왔던 것이 불과 한달전인데 지금 너무 자연스럽게 자리가 잡혀가고 있어
두분 모두 최박사님께 감사하다고 대신 전해달라 하셨어요.
처음 소개 받은 의사 선생님이 운좋게도 최박사님이셔서
다른 분들과 달리 이 성형외과 저 성형외과 다니며 상담해 보고 결정하고 그런 수고를 하지 않았음에도 부작용 걱정없이 마음 편히 수술하고 전보다 많이 예뻐지게 되어서 진심으로 최박사님께 감사합니다 .
일주일 후 병원 오라고 말씀하셨는데 다음주에 찾아 뵙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