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드디어 수술했어요~
수술하고도 벌써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가까와지고 있어요~
수술받으려고 강남에서 압구정으로~
많은 병원 상담해보고, 시간도 엄청 낭비하고,
방학 후에 곧바로 할 예정이였는데, 1달이나 지난 후에 수술하게 되었어요~
수술받기 전에도 사실 많이 불안했어요~
이번에 제가 다른 사람들 말을 잘 안믿는 성격이구나라고 깨닳게됐어요...
아뭇던 좋은 경험이었구요,
결국 라움성형외과를 만나게 된게 저에겐 행운이었죠..^^
병원 인테리어 깨끗하고 좋고 전망도 좋고, 하지만, 원장님 상담이 짧았지만,
우선 대기실에 사람들 꽉 차 있고, 바빠서 다른 병원 원장님들보다 많은 말은 안하셨지만,
왠지 믿을 수 있다는 느낌이 있어서 수술을 결심하고 예약했죠.

수술 하루전날엔 잠을 못잤구요, 떨리는 마음 부여잡고 수술을 받았죠.
수술실에서 누워있는데, 원장님 오시더니 긴장 풀라고 하시고, 제 얼굴을 보는 시선이 진지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엄청 집중하시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구요, 그래서 그런지 안심이 되었구요,
라디오소릴 듣고 있다가 잠이 와서 잠자고, 비몽사몽간에 눈을 떠보라는 소리에 눈 떠고 감고,,,
코수술도 받았는데, 밤새 잠을 못잤던 피곤함이 한꺼번에 온것 같은,, 그래서 수술한 기억보단 잠이 와서 깨어날려고 애쓴 기억이 더 남아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아팠던 기억은 없구요,
수술 후 회복실에서 잠을 너무 맞있게 잤던 것이 좋았던것 같아요~
물론 지금 붓기는 좀 남아있지만, 정말 몰라보게 좋아졌어요~
이제 개학하면 사람들 엄청 놀랄것 같아, 좀 걱정입니다.
어떤식으로 대처해야하는지 고민하고 있어여ㅛ~

얼굴에 점이 많았는데, 점 빼는거 서비스로 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이렇게 예뻐게 만들어주셔서 더욱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