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예약을 하고 약 10분전 도착해 세안후 기다리고 있는중
미리 예약을 하지 않고 바로 오시는분들 상담하고 치료 받아야 하기에
중간 중간 끼워 줘야 하는 양보의 미덕을 ㅎㅎ 조금 시간이 지체 되었다
먼저 와 대기하고 계시는 분들이 여느때 보다 조금 많았다
처음오는 분들 다 같은 마음 일것이다
시술할때 얼마나 아플지가 걱정이고 시술 효과가 얼만큼일지가 젤 궁금하겠지...
박사님과 곁에서 도와 주시는 간호사님 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내 예약 시간을 박사님 점심 드실시간과 바꿔드리고 4시가 지나 시술해 주셨다
그시간까지 점심도 못드시고
최선의 의술로 혼신을 다해 환자를 위해 애써 주시는 모습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오타모반 치료 기간 내내 지루한듯 했지만
어느새 치료 횟수를 거듭할수록 얼굴빛이 달라지고 있네요
지금은 5차치료 마치고 6차는 한달후로 예약하고 기다리는 중이예요
2주 간격으로 양볼과 이마를 좌우 번갈아 가며 10회 시술했어요
시술 결과는 아주 많이 없어져 거의 보이지 않을만큼 깨끗해졌구요



오타가 내얼굴에 자리잡게 된지는 꽤 많은 세월속에서 서서히 키워져 왔지만
조금 더 빨리 더 번지지 않았을때 치료했더라면 좋았을껄~~
어쩜 더 늦지 않은 지금이라도 완치 할수 있음에 감사하며
이제는 마음대로 얼굴 내밀고 나다닐수 있다는게 무엇보다 좋다
마치 죄인마냥 화장 안한 얼굴로는 고개를 들수가 없었는데,,,
이젠 화장으로 커버할 준비단계를 거치지 않고 집을 나설수 있다는게 얼마나 기쁜지...
가까운 집앞도 나가길 꺼렸었는데......
찜질방도, 대중목욕탕도 맘껏 다닐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








[본 내용은 다음 오타모반카페에 남겨진 수술후기를 홈페이지로 옮겨 놓은 것 입니다]
http://cafe.daum.net/otamoban/66sa/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