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때부터 오른쪽 얼굴에 너무 넓은 면적의 푸른색 점이 있어서 성격적으로도 위축되고 어렸을 때에는 놀림도 받고 너무 속상한 상황이 많았습니다.

가는 병원마다 고개를 저으며 이건 힘들다고, 불가능하다고 하던 의사분들의 말에 좌절하고 30년을 살다가 우연히 인터넷을 검색하며 오타모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시는 원장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의사분들과 다르게 너무나도 확고하게 "고칠 수 있다"는 말씀에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지금 글을 쓰면서도 그 때를 생각하니 눈가에 눈물이 맺힙니다. 그 후 8차 시술까지 해서 말끔히 없어진지 이제 3년 째되었습니다. 언제 그런게 있었냐는듯이 깔끔해진 얼굴을 볼 때마다 놀랍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오타모반을 가진 환자의 수가 엄청 많은 것도 아닐텐데, 그것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연구하시고 인생 가장 큰 고민을 해결해주신 원장님께, 그리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셨던 간호사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