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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m View Column

라움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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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이어링이 또 다른 눈이 된다

날짜

2012-06-28

조회

35

  • Jun 28, 2012
  • 35
눈, 코, 입은 얼굴 중심부에 있다. 얼굴을 대표하는 기관이다. 귀는 주변부에 있다. 초라한 얼굴 기관이다. 머리카락에 가려 안 보이거나 조명을 받지 못한다. 그래서 금속이나 보석으로 치장하려고 하는 걸까.

사람들은 수백 년 동안 귀걸이를 달기 위해 귓불에 구멍을 뚫었다. 대부분의 문화에서 아무런 저항 없이 수용된 장신구다. 귀걸이는 즐거움을 준다. 반짝이는 귀걸이는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동자의 반짝임과 함께 아름다움을 더 한다. 주변부인 귀가 또 다른 눈이 되어 위안을 찾는다.

귀 대부분은 연골 조직이다. 귓불은 부드러운 지방질이어서 흔들거리는 피어싱을 매달기에 알맞다. 피어싱이 외부의 강한 힘에 의해 저항할 때 귓불은 둘로 갈라진다. 이수열(耳垂裂, coloboma lobuli)이라 한다. 이는 후천적 원인에 의한 결과이지만, 선천성 이수열도 있다.

선천성은 태어날 때부터 귓불 크기가 다소 작게 보인다. 지방질이 뭉쳐서 동그랗게 보이는 예도 있다. 부드러운 선과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만들어주는 이수열 성형이 해결책이다. 후천성 이수열은 흉터 성형에 가깝다. 흉을 최소화하면서 떨어진 두 부위를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합치는 수술을 한다.

귀걸이를 해도 어색한 귀 모양이 있다. 칼귀가 이에 속한다. 귓불이 동그스름하지 않고 마치 밑으로 잡아당긴 듯한 긴 모양이다. 칼귀라는 이름에서도 풍기듯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한쪽 귀만 칼귀이면 얼굴이 비뚤어져 보인다.

칼귀 성형은 길게 보이는 귓불 모양을 완만한 원형의 곡선으로 다듬어 준다. 귓불이 뺨에 붙는 부위는 불과 수 mm 정도이다. 귓불의 크기는 귀 전체에서 1/3 정도의 균형을 유지해야 자연스럽다. 이 수술은 짧아 보이던 얼굴이 다소 길어진 것 같은 착시 현상을 일으킨다.

기형적인 귀 모양 때문에 스트레스를 겪는 것보다 귀 성형으로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다. 수술 후 염려할 만한 부작용은 없다. 하지만 성공적인 수술을 위해서 시술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전문의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움성형외과 최응옥 원장(의학박사·성형외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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